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TOP 10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이해인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이날 2025-2026시즌 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 기록을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종전까지 이해인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 프리스케이팅 베스트 기록은 지난해 10월 2025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서 세운 132.06점이다. 역대 최고 점수는 2023 월드 팀 트로피에서 찍은 148.57점이다.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이해인은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 70.07점을 받아 시즌 베스트 기록을 달성했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베스트 점수를 찍으면서 합계 210.56점을 받았다. 이 역시 올시즌 베스트 점수였던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서 받은 196.84점을 훌쩍 넘긴 점수다.
2023 월드 팀 트로피에서 받은 개인 최고 점수(225.47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시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8위에 올라 첫 올림픽 무대에서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했던 알리사 리우(미국)가 합계 226.79점을 기록해 1위로 오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2022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224.90점으로 은메달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 전체 1위였던 17세 신성 나카이 아미(일본)는 합계 219.16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해인은 이번 시즌 프리스케이팅 주제곡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기본 점수 7.50)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수행점수(GOE) 1.02점을 챙겼다. 이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기본 점수 8.90)도 성공했으나 에지 사용 주의를 받아 GOE 0.17만 추가했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기본 점수 4.30)를 성공시켜 GOE 0.92을 더한 이해인은 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기본 점수 4.90)도 완벽하게 착지해 GOE 0.98을 얻었다. 플랑잉 카멜 스핀(기본 점수 3.20)를 최고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고, 코레오 시퀀스(기본 점수 3.00)도 깔끔하게 수행했다.
이해인은 점프에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 첫 점프 트리플 러츠(기본 점수 6.49)에서도 에지 사용 주의를 받아 GOE를 0.42만 얻었다.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시퀀스(기본 점수 9.46)를 깔끔하게 연기해 GOE 1.14점을 추가했지만, 트리플 플립(기본 점수 5.83)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아 GOE 0.61이 깎였다.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이해인은 계속해서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 점수 3.50), 스텝 시퀀스(기본 점수 3.90),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 점수 3.50)을 모두 레벨4로 처리했고, 빙판 위에 쓰러지는 것을 끝으로 연기를 마쳤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우고 TOP 10 안에 든 이해인은 기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해인은 연기를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해 "쇼트프로그램보다 더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차분하게 끝까지 해낸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첫 번째 올림픽이었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해인은 긴장감 속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는 "첫 번째 올림픽이다 보니까 그냥 안 떨릴 수가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모든 대회가 하면 할수록 안 떨리는 게 아니라 다 똑같이 떨린다"라며 "첫 번째 올림픽이어서 더 떨렸다. 쇼트프로그램 때부터 굉장히 떨리는 게 많이 티가 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티가 안 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를 세우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베스트를 세우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그 목표를 다 이뤄 너무 기쁘다. 연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보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보여줘 기쁘다"라고 고백했다.
이해인은 지난 2023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일본 사이타마에서 벌어진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피겨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입상도 2013년 김연아 이후 10년 만의 쾌거였다

이해인(고려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쳐 210.56점을 기록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8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즌 최고 점수를 세웠다. 이해인은 올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드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4일 끝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뒤집기에 성공해 시니어 선수 중 2위에 오르며 두 장 뿐인 한국의 2026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티켓을 거머쥐었고, 첫 올림픽 무대에서 8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해인도 "시즌 초반을 생각했을 때 많이 발전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잘 안 된 순간이나 대회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 때도 쳐지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보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구한 나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