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00:23
스포츠

서울, 日 히로시마 꺾고 16강 간다…ACLE 최종전 '총력전' 예고→조영욱-클리말라 투톱, 안데르손-후이즈는 벤치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02.17 18:04 / 기사수정 2026.02.17 18:09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환 기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는 FC서울이 총력전 펼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일본)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부지구 최종전(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점 9점(2승3무2패)으로 6위, 히로시마는 승점 14점(4승2무1패)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반대로 무승부에 그치거나 패배할 경우 7~9위 팀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강원FC, 그리고 울산HD(이상 승점 8)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순위를 결정하는 최종전이 홈에서 열린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동절기 한파 결빙 등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해 경기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는 것은 변수다.

신입생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후이즈, 송민규, 바베츠, 로스, 구성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다만 아직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았던 탓에 올 시즌 첫 경기였던 고베전부터 합격점을 받기에는 어려웠다. 실전을 통해 서로를 파악한 만큼 히로시마전에서는 더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역시 득점이다. 지난해 결정력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서울로서는 새로 합류한 후이즈와 부상을 털고 돌아온 클리말라를 향한 기대가 유독 큰 게 당연하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좋은 모습으로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던 두 선수의 발끝에 서울의 ACLE 명운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서울은 히로시마전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직전 경기였던 비셀 고베(일본)전과는 라인업에 변화가 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 출전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서울은 구성윤이 골문을 지킨다. 김진수, 이한도, 박성훈, 최준이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승모와 바베츠가 중원에, 송민규와 정승원이 측면에 선다. 최전방에는 클리말라와 조영욱이 투톱으로 출전한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히로시마는 리그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오사코 게이스케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나가노 슈토, 아라키 하야토, 아라이 나오토가 백3를 구축한다. 중원은 가와베 하야오, 스가 다이키, 히가시 슌키, 마츠모토 다이시가 책임진다. 공격은 제르메인 료, 스즈키 아키토, 무츠키 가토가 이끈다. 서울 출신 센터백 김주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