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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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잘했다고 "손흥민 같아" 진심인가…"손케 듀오 떠오른다" 평가에→英 매체 "아직 멀었어" 일침

기사입력 2026.02.08 06: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단지 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만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각각 1도움와 멀티골을 기록한 사비 시몬스와 도미닉 솔란케의 활약을 두고 과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공격 듀오라는 호칭을 얻었던 손흥민과 케인 '손케 듀오'가 떠오른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이 평가는 곧바로 반박당했다.

시몬스와 솔란케가 맨시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무승부를 이끌었고, 두 선수가 서로의 장점을 더욱 살려줄 수 있는 듀오인 것은 맞지만, 단순히 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만으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듀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시몬스와 솔란케는 토트넘에서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들이 구단의 레전드인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크스포츠'에서 토트넘 관련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소니 스넬링은 시몬스와 솔란케가 최근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무승부를 견인하자 "케인과 손흥민 모두 꾸준함을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두 선수에게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크스포츠'는 "다른 패널들은 이 비교를 일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라며 스넬링이 시몬스와 솔란케를 손흥민과 케인에 비교한 것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토크스포츠'는 "그들이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에 근접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면서 "토트넘에서 함께 298경기에 출전한 케인과 손흥민은 총 58골을 합작했으며, 한 선수가 다른 선수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경우가 많다"라며 시몬스와 솔란케가 손흥민과 케인 수준의 평가를 받기에는 어려운 이유를 짚었다.


2020-2021시즌부터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뛴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023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과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4골·2020-2021시즌) 등의 기록을 남겼다. 현재 케인은 뮌헨에서,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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