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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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럴 수가! 안세영, 4강전인데 '명단제외'…아시아단체선수권 준결승 인도네시아전 결장 '공식발표' 대체 왜? (오피셜)

기사입력 2026.02.07 02:04 / 기사수정 2026.02.07 02:0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여제' 안세영이 다시 명단에서 빠졌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순항하는 가운데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에이스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결장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에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준결승 엔트리를 7일 새벽에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안세영이 빠진 것이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동남아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전 1단식 주자로 여자단식 세계 17위 김가은을 내세운다. 김가은은 세계 67위 탈리타 라마다니 위르야완과 격돌한다.

1복식엔 이번 대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백하나-김혜정 조를 투입한다.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복식에 백하나-이소희 조(세계 3위), 공희용-김혜정 조(세계 5위)를 '원투펀치'로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도중 이소희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백하나와 김혜정이 헤쳐 모여 깜짝 콤비를 결성했다.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 조별리그 2차전 대만전, 8강 말레이시아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백하나-김혜정 조는 레이첼 알레샤 로즈-페디 세티아링눔(세계 36위)과 격돌한다.

2단식에선 이번 대회 한국 여자대표팀의 발견으로 불리는 세계 70위 박가은이 나선다. 상대는 세계 77위 카덱 딘다 프라티위와 겨룬다. 2복식엔 이연우-이서진 조가 나서며, 3단식에 김민지가 출격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 싱가포르전에 결장했다. 한국과 싱가포르와 실력 차가 너무 크다보니 안세영까지 출격할 이유가 없었다.

이후 대만전, 말레이시아전엔 이틀 연속 출격해 2-0 완승을 챙겼다. 준결승은 쉰다. 4강엔 올랐으나 인도네시아의 여자단식 선수들 기량을 보면 안세영 빼고도 승산이 충분하다는 계산을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한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하루 푹 쉬고 8일 열리는 결승을 준비한다. 중국-대만 승자가 결승에 오르는데 중국과 붙을 확률이 높다.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를 숱하게 우승했으나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선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엔 16살 나이로 나섰으나 대표팀 선배들과 동메달을 땄다. 2020년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엔 불참했고, 2024년엔 여자대표팀 전체가 이 대회 4강까지 주어지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티켓을 이미 따놓으면서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5일 생일을 맞은 안세영은 우승컵을 들어올려 멋진 생일 선물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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