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김혜윤이 로몬을 살렸다는 이유로 인간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4회에서는 강시열(로몬 분) 때문에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호를 헤치기 위해 은호의 목장도를 손에 넣은 장도철(김태우)은 은호 때문에 교소소 생활을 한 이윤(최승윤)과 악의 공조를 계획했다.
두 사람은 은호를 불러들이기 위해 강시열을 납치했다. 장도철은 강시열에게 "그 여유한테 볼일이 있다"면서 소원 명함으로 은호를 부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강시열은 두 사람인 은호를 부른 다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은호를 부르지 않았다. 이에 장도철은 "다른 방법을 찾는 수밖에"라고 말하면서 강시열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쳤다.
이후 은호가 장도철이 있는 곳에 나타났다. 은호는 장도철에게 "여우 구슬을 탐하는 인간이라...예전에 가끔 있었지. 그 인간들의 말로가 어땠는지 궁금하지 않아?"라면서 비웃었다.
장도철은 은호의 목장도를 꺼내들고는 "듣기로는 이 칼로는 모든 것을 벨 수 있다고 하더군. 사람과 귀신, 심지어 하늘이 정한 운명까지도 말야"라면서 은호를 찔렀지만, 은호는 빠져나왔다. 이후 장도철과 은호를 혼쭐을 내줬다.
은호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강시열에게 "일어나 강시열, 지금 이렇게 죽으면 내가 아주 곤란하거든. 운명이 바뀐 채로 죽게되면 내가 아주 귀찮아진다고"라면서 강시열을 살려냈다.
강시열을 살린 후 은호의 몸에서 여우 구슬이 빠져나왔고, 깨져버렸다. 은호는 쓰러졌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은호는 자신이 인간이 됐음을 알아차렸다.
은호는 강시열에게 "나 왜 이러지? 이게 말이 돼? 너 때문이네! 내가 인간이 됐어! 내가 너 때문에 인간이 됐다고!"라면서 소리쳤다. 이에 강시열은 은호에게 왜 인간이 된건지 물었다.
은호는 "내가 죽어가는 널 살렸으니까. 니가 죽어가면서 내 도력이 빠져나가니까 그걸 수습하는 차원에서 살린건데, 그걸 선행으로 치면 어쩌냐고. 그동안 한 나쁜 짓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저거 하나 살렸다고"라면서 짜증을 냈다.
은호는 강시열과 함께 파군(주진모)이 있는 곳을 찾았지만, 파군은 이미 떠난 뒤였다. 은호가 찾아올 것을 알았던 파군은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서 주민등록증을 남겼다. 그리고 그 주민등록증에는 은호의 사진과 함께 '김옥순'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