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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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논란 당시 드론이 집 위에 일주일 내내" 충격 고백 (남겨서뭐하게)

기사입력 2026.01.15 04:30

강형욱, 엑스포츠뉴스DB
강형욱,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갑질 논란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서는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우리는 그래도 연예계에 오래 있어서 별의 별 일을 다 겪었다. 내가 잘못한 거, 내가 잘못해서 겪은 것도 있고 오해 사서 겪은 것도 있고. 우리 개통령이 겪어야 되면 겪는데 연예계 쪽을 모르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그는 "처음에 사람들이 좋다고 하다가 갑자기 돌아선 것을 보고 강아지들하고만 지냈던 사람이 어떻게 이걸 이겨나갈까 걱정했다"며 강형욱의 갑질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강형욱은 "저도 저지만 우리 아내가 많이 힘들었다.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나가자고 했다. 조금 너무했다 싶은 게, 우리 집 위에 드론이 일주일 동안 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쓰고 나가서 커피를 먹는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쿠키에 '힘내세요'라고 메모를 써서 주시더라. 아내랑 쿠키를 잡고 서로 소리는 못 냈지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보통 보통 쿠키 주고 몰래 가지 않나. 근데 안 가더라. ‘힘드신 건 알겠지만, 우리 강아지가 똥을 먹는데요’라고 하더라"면서 "근데 그게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 쿠키도 감사하고 메모도 감사했는데 제게 질문해 준 게 너무 감사했다. 서로 얼굴 박고 셋이 모여서 얘기하는데 살짝 마음의 불꽃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강형욱은 가족을 못 지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힘들었다면서 "저는 아빠니까 슬퍼할 시간이 없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아빠는 울면 안 된다. 오해를 푸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제가 가족을 어떻게 지키는지가 가장 중요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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