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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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머리 좀 빗고 다녀라"…1년 전 관상가 발언, 뜻 해석까지 화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6 18:10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상 풀이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가 하나둘 더해질수록, 사건 이전에 나왔던 발언까지 재소환되며 화제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박나래는 2024년 12월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의 콘텐츠 ‘관상학개론’에 풍자와 함께 출연해 관상가 박성준에게 사주와 관상 풀이를 받았다. 당시 영상에서 박성준은 박나래의 2025년 운세를 점쳤다.

박성준은 “내년 하반기부터 후년이 남자가 들어오는 운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그래요?”라고 반응했다. 이어 그는 “원래 본인은 스스로 먹여살려야 하는 사주다. 누군가에게 기대기 어렵긴 하다”고 설명했고, 박나래는 “그럴 욕심도 없다”고 답했다.

또 박성준은 “더군다나 남편 자리에는 자식 같은 남자가 들어와 있다. 충분히 남자를 먹여살릴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자의 외모를 묻자 그는 “그냥 얼굴에 질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묻는 박나래의 질문에 박성준은 “예전에 봤을 때보다 더 정신이 없어지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말 입에 달고 산다”고 했고, 박성준은 “정신이 없는 건 에너지가 응집되지 못하고 분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 하나 일관되게 에너지가 가지 못한다”고도 했다.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이후 박성준은 “얼굴을 그만 고치세요”라고 조언하며 “너무 많이 고치면 관상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남자운이 들어오니까 괜찮을 텐데, 남자를 걸러내는 첫 번째 기준은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가”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나온 “나래 씨는 머리를 빗고 다니세요”라는 발언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은 이에 대해 “정신도 혼미한데 외형적으로라도 좀 정갈한 느낌이 좋다”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서 박성준은 박나래에 대해 “생활력이 강하고 열심히 살고 야무지고 따뜻한 선생님 마음이 있고,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다. 측은지심으로 딱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한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정신을 좀 차리고 외형적으로 조금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해당 영상은 공개 당시에는 예능 콘텐츠로 소비됐지만,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이어지면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의혹이 쌓일수록 사건 이전 발언까지 다시 끌려 나오며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댓글에는 “‘머리 빗고 다녀라’는 말이 정신 가다듬고 정신 차리고 살라는 뜻 같다”, “정신 차리라고 몇 번이나 말하네”, “정신없다는 말이 진짜 중요 포인트”, “얼굴 그만 고쳐라, 만날 남자 기준, 머리 빗으라는 말까지 이어지는 조언”, “얼굴 고치지 말라는 뜻이 성형이 아니라 감추지 말라는 의미 같다”, “신기함을 넘어 소름”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무시무시한 조언이다”, “예전에 볼 때는 그렇게 얼굴에 손을 댔나 했는데 불법 의료시술을 뜻하나”, “잘되고 있을 때 저렇게 얘기하는 건 대단한 사주 풀이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천성이 악한 사람은 아닌데 갑자기 돈을 많이 벌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됐고, 여기에 술과 남자친구, 주사 이모까지 겹치니 ‘정신이 없다’는 말이 딱 맞는다”는 식의 해석을 덧붙였다.

관상과 사주 풀이라는 맥락 속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박나래를 둘러싼 이슈가 계속 더해질수록 2024년 12월 당시의 조언까지 다시 소환되며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웃음 속에 지나갔던 한마디가 뒤늦게 여러 의미로 해석되며 또 하나의 이슈로 번지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매니저에 대한 4대 보험 미가입, 사적 심부름 강요 및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비면허자에 의한 불법 의료 시술, 진행비 미지급,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지급했다는 횡령, 차량 내 특정 행위 및 세무조사 특혜 등의 의혹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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