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스트리머 대상' 다니엘 대표가 새해 플랜을 제시했다.
27일 SOOP은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을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와 '신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시상과 함께 '특별상'이 발표되며, 3부에서는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인과 '콘텐츠 대상'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먼저 1부에서 '신인상' 수상자와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차 수상자 호명됐고, 잠시 휴식 후 2부가 이어졌다.
2부에는 다니엘 대표가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넥슨, 라이엇 게임즈 등 유수 게임사와 계정 연동 제휴, 국내 7개 프로게임단과 제휴 확대, 콘텐츠·기술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 강화(SW, 버추얼, 장비, MCN 등), 지자체와 제휴 확대, 지역 스트리머·이용자와 호흡 확대 등의 계획을 전했다.
특히, 국내외 SOOP 플랫폼 통합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국내, 글로벌 플랫폼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나 'ONE 플랫폼'으로 통합되는 것. 이를 통해 한국, 동남아, 대만, 북남미 등 스트리머들의 협업, 커뮤니티 강화 등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주요 e스포츠 콘텐츠 다국어 중계, 스포츠 콘텐츠 해외 중계 커뮤니티 확대도 진행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글로벌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배틀그라운드', '철권', 'UMB 월드컵'(3쿠션) 등이 있다.
한편,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은 ㈜한국문화진흥이 운영하는 상품권 발행사 컬쳐랜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