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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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남보라, 남동생과 화상 사고 당했었다…“피부 이식까지 고려”(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12.26 21:26 / 기사수정 2025.12.26 21:26

김지영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13남매를 키우며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어머니와 함께 13남매 모두가 참석하는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식사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요리가 세 개로는 부족하다”며 네 번째 요리에 나섰다. 그는 “어릴 때 엄마가 돈가스를 만들어줬다. 엄마 돈가스에는 마늘과 참기름이 들어간다”며 해당 레시피를 활용한 어묵 돈가스를 준비했다.

요리를 하던 중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엄마, 우리 키우면서 울었던 적도 있어?”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많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남보라가 “엄마가 우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고 하자, 어머니는 “애 키우기 힘들다고 애 앞에서 울겠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어 어머니는 “너랑 여덟째 다윗이가 화상을 입었을 때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보라가 초등학교 5~6학년 때였고, 너는 한쪽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다윗이는 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보라는 “다윗이 화상이 너무 심해서 피부 이식을 할지 말지까지 얘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MC들이 흉터가 남았는지 묻자 남보라는 “없다”고 답했고, MC들은 “어머니가 얼마나 관리를 잘해주셨으면”이라며 감탄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또한 남보라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수두에 걸렸을 때 가장 힘들었다”며 “수두는 한꺼번에 걸리지 않는다. 한 명이 끝나면 또 한 명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빨래도 매일 해야 하고 소독도 해야 했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들이 “어머니가 정말 강한 분 같다”고 말하자, 남보라는 “엄마는 웬만한 큰일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무던하다”며 어머니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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