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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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번째 진기록 주인공' 두산 김정우, 7년 연애 끝 오는 27일 화촉…"행복한 가정 이루겠다"

기사입력 2025.12.23 17:52 / 기사수정 2025.12.23 17:52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2018년 1차 지명 출신' 두산 베어스 김정우가 7년 연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두산은 "투수 김정우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알렸다.

둘은 7년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정우는 "오랜 시간 묵묵히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겠다"고 전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정우는 2023년 5월 강진성과 트레이드되며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9경기(8이닝) 등판에 그쳤던 그는 올해 18경기(21이닝)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는 8월 1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1이닝(18구)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데뷔 첫 홀드를 달성, 바로 다음 날(17일) KIA전에서 1이닝 19구 1피안타(1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까지 챙겼다. 그렇게 KBO리그 역대 세 번째 데뷔 첫 홀드 이튿날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당시 김정우는 "어제보다 오늘 세이브로 팀 승리를 마지막 순간 지킨 게 더 좋고 행복하다. 직전 이닝 역전으로 더 긴장했는데 홈런을 맞았어도 마지막 타자 때 어떻게든 아웃을 만들고자 전력투구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 KBO리그에 내 발자취를 남겨서 너무 벅차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차 지명이라는 꼬리표가 신경이 안 쓰였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늦지 않게나마 지금이라도 잘할 수 있다면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싶다.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기록을 쌓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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