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지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6년만에 무대 위에 섰다.
21일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레전드가 돌아오셨다! 정말 레전드 그 자체 정말 멋지셨어요.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더 감동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김건모가 전국 투어 콘서트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김연지는 "홍경민 오빠도 뵙다니! 더더 반가웠어요! 역시 본업 모드는 늘 멋지십니다 무대마다 황홀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건모는 피아노를 치며 열창했고, 이어진 사진에서는 김연지와 인증샷을 찍으며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연지 계정
한편 김건모는 지난 9월부터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KIM GUN MO'를 진행 중이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0년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김건모는 유흥업소 여성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고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결혼 석 달 차였던 김건모는 결국 2022년 6월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도 이혼했다.
사진=김건모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