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 이하 KADA)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5 시상식'에서 공공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며, 약 4000명의 평가위원단이 기술, 서비스, 사용자 화면 등 6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KADA가 올해 7월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에 조성한 체험형 도핑방지 문화공간인 '페어플레이그라운드(FPG)'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ㆍ운영한 디지털 소통형 광고 페이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디지털 페이지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콘텐츠로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존별 이벤트 구성과 인터랙티브 체험 요소를 통해 방문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캠페인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서민정 KADA 홍보실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핑방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DA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SNS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수상까지 이어지며, 디지털 기반 공공소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KADA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