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창조공작소가 홍대에 문화 라운지 '잼라운지 홍대점'을 오픈했다.
17일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는 12월 10일 홍대 지역에 문화 라운지 '잼라운지(JAM LOUNGE)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과 식음(F&B) 서비스를 결합한 라운지형 공간인 잼라운지는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2020년 선릉역 인근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게임·IT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거점으로 운영됐다.
선릉점은 녹음실과 라이브 공연장을 결합한 구조로 세미나, 발표회, 쇼케이스,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관람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라운지형 공간 모델을 구축했다.
업계 교류를 위한 행사뿐 아니라, 소규모 공연과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잼라운지. 홍대에 새로 문을 연 '잼라운지 홍대점'은 선릉점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확장한 지점이다.
방문객은 스테이지 중심의 라운지 좌석과 바 공간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머무를 수 있다.
내부는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한 라운지형 좌석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식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공연 관람과 체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잼라운지 관계자는 "잼라운지는 그동안 게임·IT 업계에서 소규모 행사와 교류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됐다"라며, "홍대점에서는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잼라운지 홍대점'은 12월 10일 운영을 시작했다. 공연 일정과 이용 안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창조공작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