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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최근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엑소 수호와의 '꽃다발 해프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3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비투비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광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정규앨범 ‘UNFOLD’를 발매했다고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한 청취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수호에게 꽃다발을 ‘스틸’당하던 당시 심경이 궁금하다”는 사연을 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서은광은 지난 11월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엑소 수호가 수상을 하러 가는 길에 서은광의 꽃다발을 가져간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은광은 “비투비가 먼저 상을 받고 꽃다발을 받아서 신난 마음에 계속 들고 있었는데, 수호가 옆에 혼자 와서 기쁜지 꽃을 흔들며 축하해 주더라”며 “그런데 자꾸 꽃다발을 가져가려고 해서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시상자인) 수영 씨도 당황한 것 같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 역시 “수호 덕분에 그 사진이 많이 퍼지면서 이야깃거리가 됐다”며 “덕분에 우리 떴다”고 말하며 박수를 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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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