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유라, 정형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하와이 생활 중 겪는 불편을 토로했다.
10일 한유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에어컨을 두 달째 안 고쳐주고, 어제 오늘 갑작스런 단수에...너무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침에 운동하고 아직도 못 씻고 있다. 종일 물 안 나와 밥 못함. 4년간 거의 해본 적 없는 우버잇츠로 저녁"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수 문제로 집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고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한 상황이 담겼다. 돌연 찾아온 단수와 지연되는 수리 일정이 겹치며 겪는 불편함이 고스란히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으며, 한유라는 현재 두 딸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정형돈은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하와이를 찾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정형돈, 한유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