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시호, 추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을 향한 불만을 터뜨렸다.
10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야노시호×이혜정×박제니, 런웨이 씹어먹은 그녀들의 화끈한 입웨이'라는 제목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등장해 매운맛 입담을 과시했다.
"남편이 파이터라서 맞을 때마다 마음고생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야노시호는 "지는 게 더 마음 아프다. 맞는 건 당연한 거라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야노시호의 허락 없이 유튜브 집 공개를 감행한 추성훈의 만행(?)도 언급됐다. 이와 관련 야노시호는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상민이 "이혼 고민을 한 적이 있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매번 매번"이라고 답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다들 이혼해봐서 알잖아요"라며 "재혼 안 한 두 분 이상형을 알려달라"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일본 연예인 아무로 나미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급기야 탁재훈은 아무로 나미에를 향한 러브레터를 보내기도. 그러나 "아무로 나미에를 알고 지내냐"는 질문에 야노시호는 "모른다"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오는 16일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Entertainmen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