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채경이 공개한 근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열애설 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9일 윤채경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이모저모고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채경은 러블리함을 강조한 인형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과감한 컷아웃 디자인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스윔웨어를 입은 사진을 공개,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의 순간들까지 전한 윤채경에 팬들은 "드라마 잘 봤어", "너무 예쁘다", "요정이다", "미모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최근 윤채경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채경의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8살 차이로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을 획득한 국가대표로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고, 현재 2017년생 딸을 홀로 양육 중이다.
윤채경은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하다 2022년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11월, 이용대는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예민한 질문'이라며 열애설 간접 언급이 되자 "제작발표회 자리니까 넘어가 달라"며 말을 아꼈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만 답하며 조심스럽게 상황을 정리한 바 있다.
사진= 윤채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