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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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활동 중단→글로벌 OTT 디플은 편집없나?…'운명전쟁49' 측 "정해진 바 없다" [공식]

기사입력 2025.12.08 17:05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프로그램들은 후반 편집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측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8일 디즈니 플러스 '운명전쟁49' 측은, 박나래의 방송 중단과 관련 편집 여부 및 공개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글로벌 OTT 디즈니 플러스 '운명전쟁49'는 국내 최초로 사람들의 운명을 보는 ‘운명술사’ 49명의 신들린 서바이벌이 펼쳐지는 획기적인 예능으로 전현무,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출연한다.

앞서 이날 박나래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2차 입장을 직접 전했다.

이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이번주 방송은 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오늘(8일) 녹화에 불참, 별다른 인사 없이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2주 분량의 방송 녹화가 이미 진행된 상황으로 편집과 관련해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운명전쟁49'는 제작과 편집이 완료된 OTT 콘텐츠 특성상 추가 편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편집 방향과 공개 시점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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