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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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귀화 4년만에 개명한다…"본명 '야스오' 때문에 욕 많이 먹어" (강나미)

기사입력 2025.12.04 22:24 / 기사수정 2025.12.04 22:24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개명을 한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제가 귀화한 지 한 3년 됐다. 제가 이름을 바꾼다고 했는데 아직 안 바꾸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일본에서 정리할 게 너무 많아서, 갑자기 이름을 바꿔버리면 너무 힘들다. 신용카드, 포인트카드, 마일리지에 다 '나메카와 야스오'로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남은 "귀화할 때가 코로나 이후여서 많이 왔다 갔다 못했다. 그리고 야스오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그렇게 막 좋은 이름이 아니다. PC방 가면 욕을 많이 듣는다. 왜 그렇게 야스오를 욕하냐. 그때 상처받았었다. 욕을 너무 세게 하더라. 그때 롤을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남은 성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상화 씨 성으로 가든지"라며 "강남이라는 사람이 상화 씨 집에 들어간 거랑 똑같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내 이상화의 성인 이씨와 모친의 성인 권씨 중 고민하고 있다고. 

이후 강남은 이름을 짓기 위해 철학관에 방문했다. 작명가는 이씨보다 권씨 성을 가질 것을 추천하면서 여러 이름을 소개했다. 이 중 '권이도'라는 이름을 본 강남은 "권이도가 제일 마음에 쏙 들어온다"라며 관심을 가졌다. 또 이씨 이름들 중에는 이준재를 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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