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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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제작자 남편과 결혼생활 중 시집살이 고백…"방송이 내 도피처였다" (송승환)

기사입력 2025.12.03 08:3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혜숙이 남편과의 만남 스토리와 시집살이 경험을 공유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배우 이혜숙 4화 (영화 촬영하다 제작자 남편을 만났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숙은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를 촬영하며 만난 제작자와 결혼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이혜숙은 "남편의 아버지가 카메라 감독 출신이셨는데, 영화사를 차리셨다. 그 영화의 제작자가 남편이었다"고 밝혔다.

송승환은 "미국에서 촬영하다 프로포즈를 받았냐. 어땠냐"며 질문을 건넸고, 이혜숙은 "그냥 결혼해야 되는구나 싶었다. 남편은 원래 알던 사람이었다. 대학교 친구의 아는 형이었는데, 그 사람이 왜 영화 사무실에 앉아 있나 싶었다"며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음을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 캡처


이혜숙은 "영화를 하면서 러브 라인이 생겼다. 그때는 빼빼 마른 사람을 싫어했는데, 키도 크고 마른 타입이었다"며 남편의 모습을 회상했고, "제작사와 배우로 만나 돈을 깎느냐, 마느냐 하다가 러브 라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송승환은 "방송에서 보니까 결혼하고 시집살이를 했다더라"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혜숙은 "그 정도 시집 살이는 내 정도 나이면 다 했던 것 같다. '결혼하면 바로 방송 활동은 안 하겠다'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숙은 "결혼하고 나니 나의 도피처는 방송인 걸 알았다. 오히려 시집살이하며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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