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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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통영서 ♥허경환과 신혼부부 케미 뽐냈다…애칭은 "자기야"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11.30 19:36 / 기사수정 2025.11.30 19:36

이승민 기자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송지효와 신혼부부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의 중화항에서 오프닝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통영 출신 방송인 허경환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 욕지도행 배에 탑승한 가운데, 코미디언 허경환이 통영의 특산물로 멤버들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통영 토박이로서 멤버들에게 호래기 충무김밥과 시락국(시래깃국)을 준비하며 통영의 음식을 맛보게 해주려는 마음을 드러냈다. 

충무김밥 가게에 직접 방문에 직접 사비로 구매했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충무김밥 세팅은 허경환의 동갑내기 친구 송지효가 도왔다. 허경환과 함께 비닐에 묶여있는 음식을 풀고 멤버들에게 나눠졌다.

그러자 유재석은 두 사람을 향해 "느낌이 마치 지효랑 경환이가 결혼해서 통영에 살림을 차린 것 같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유재석의 농담에 다른 멤버들도 거들어 두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미묘하게 만들었다. 송지효는 허경환과 부부라도 된 듯 상황극을 시작하며 "자기야"라고 불렀다.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형수님, 잘 먹겠습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지효야, 경환이 진짜 괜찮다"고 진지하게 말을 꺼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둘이 되게 잘 어울린다. 경환이가 데릴사위 맞지?"라며 장난을 건넸다.

이후에 식사를 마친 이들은 다양한 게임을 이어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지효와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동갑 친구다. 허경환은 빠른년생이지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한 학년 늦게 입학해 송지효와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통영 출신의 허경환은 2006년 엠넷 토크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잘생기고 위트있는 개그맨으로 알려졌다. 닭고기 사업을 대박내 CEO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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