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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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서민재, '친부 갈등' 또 폭로했다…"여전히 잠적, 무시 당하는 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11.30 19:16 / 기사수정 2025.11.30 19:16

서민재 계정 캡처
서민재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친부와의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서민재는 개인 계정을 통해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니"라며 친부와 관련된 게시글을 삭제한 이유 및 현 상황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 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지키지 않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A씨의 신상 정보와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 열애나 결혼 발표가 아닌, 연락 두절 상태를 폭로하는 글이었다.

이와 관련 A씨는 지난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회피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사항 포함) 등의 혐의로 서민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이하 서민재 글 전문.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닙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 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당장은 도움될 만한 답반열 못할 것 같아 답장을 못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 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사진=서민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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