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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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신인감독 김연경' 향해…"후배지만 존경스러워" 고백 (스파이크워)

기사입력 2025.11.27 13:59 / 기사수정 2025.11.27 13:59

이승민 기자
MBN '스파이크 워'
MBN '스파이크 워'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스파이크 워'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첫 방송되는 MBN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스파이크 워'에서는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설해 일본 연예인 배구단과의 국가대항전을 위한 도전의 여정을 펼친다.

김세진 단장은 "요즘 배구 관련 콘텐츠가 많이 생기면서 '배구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스파이크 워'는 그중에서도 '시작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인 프로그램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구를 처음 해보는 연예인들이 점점 팀이 되어가는 과정은 보시는 분들이 가장 공감하기 좋은 지점이다. 시청자 분들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MBN '스파이크 워'
MBN '스파이크 워'


신진식 감독은 "'스파이크 워'는 배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분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배구는 직접 도전하기 어려운 스포츠라는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이다. '스파이크 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배구가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요한 감독은 "김연경 선수가 현역 때도 그렇고 은퇴 후에도 배구를 알리고, 사람들이 빠져들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후배지만 이런 부분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MBN '스파이크 워'
MBN '스파이크 워'


계속해서 김요한 감독은 "김연경 선수가 사람들로 하여금 배구에 관심을 가지고 빠져들게 만들었다면 우리 '스파이크 워'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배구를 직접 해보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MB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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