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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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남양주 공유 '양다리 발언'에…"쓸데없이 솔직" 경악 (잘빠지는연애)

기사입력 2025.11.27 11:04 / 기사수정 2025.11.27 11:04

이승민 기자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종국이 남양주 공유의 양다리 발언에 경악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는 일석이조의 커플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잘빼남이 커플 운동회의 파트너를 직접 지목했다. 곤지암 이석훈은 망설임 없이 화성 하지원을 택했고, 부천 임시완도 김포 태연에게 직진했다. 

나머지 세 사람이 인천 김사랑을 지목했고, 복불복 게임 끝에 남양주 공유가 인천 김사랑과 짝이 됐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반면, 구로구 카리나는 단 한 명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채 홀로 남았다. 은평구 이서진과 강동구 오상욱도 아직 파트너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때 은평구 이서진이 구로구 카리나에게 선택권을 넘겼고, 다소 무심한 태도에 MC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구로구 카리나는 "사랑님이랑 안 되니까 나보고 고르라는 건가? 내가 왜?"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앞선 파트너 선정의 여파가 컸던 구로구 카리나는 "나의 매력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다"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첫 종목 커플 줄넘기에서는 남양주 공유, 인천 김사랑 팀이 압도적 스피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커플 스쾃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숨은 강자 등장했다. 바로 곤지암 이석훈이었다. 그는 맨발 투혼을 펼치며 남양주 공유에 맞서는 괴물 체력을 발휘했고 끝내 승리를 따냈다. 

사력을 다한 곤지암 이석훈은 이를 악물고 끝까지 완주하며 최종 2위에 올랐다. 화성 하지원은 "저를 좋아해 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움직였다. 눈물 날 뻔했다"라며 울컥한 속내를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는 "진정한 사랑의 힘이다", "게임은 졌지만 세상을 얻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이날 곤지암 이석훈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려고 지금껏 모태 솔로였나 싶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남양주 공유는 "저도 원래 지원 님과 대화해보고 싶었는데, 이제 손 떼겠다. 석훈 씨의 진심을 봤다"며 "지원 님과 잘되도록 도와드리겠다"고 곤지암 이석훈에게 동맹을 제안했다. 

그러나 앞선 선언과 달리, 남양주 공유는 종종 화성 하지원에게도 관심을 보이며 혼란을 자아냈다. 급기야 인천 김사랑에게 직접 "지원 님과도 대화해보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남양주 공유의 폭탄 고백에 인천 김사랑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졌다. 이를 지켜본 김종국과 이수지는 "참 쓸데없이 솔직하다", "저걸 왜 얘기하는 거냐?"며 실소를 터뜨렸다.

'잘 빠지는 연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TV CHOSU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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