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故이순재 별세에 14년전 추억사진 공개…"함께한 시간 큰 영광"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승헌이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송승헌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 큰 영광이었습니다. 깊은 연기와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승헌과 고 이순재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호흡한 바. 무려 14년 전 투샷으로 고인을 추억해 먹먹함을 안긴다. 

한편 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하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불참해 걱정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송승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