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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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준호, '스몰 웨딩' 원했지만…"♥김지민은 첫 결혼이라 화려하게" (미우새)

기사입력 2025.11.23 21:48 / 기사수정 2025.11.23 21:48

한채은 기자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재혼을 하며 느낀 감정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김준호가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모두 재혼을 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영규는 김준호에게 "너도 재혼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후배랑 결혼했지 않냐. 여자로 보이자마자 그때부터 사실 내 마음은 초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어 김준호는 "재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방송에서 자꾸 놀리는거지, 처음 사랑하는 여자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영규는 김준호에게 "나는 4번 다 그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나는 재혼계에서는 결혼식을 가장 화려하게 했다"라며 "나는 사실 가족들만 모시고 작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민이한테는 첫 결혼이고, 내 여자를 위해서 최대한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8년 전 아내와 이혼했고, 올해 7월 김지민과 재혼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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