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비시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쯔양이 비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쯔양과 비가 오마카세에 간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비는 쯔양을 소개하며 "정말 귀한 손님을 초대했다"고 말했고, 쯔양은 "정말 제가 힘들 때 연락을 줬었다"며 비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시즌비시즌 채널 캡처
비는 쯔양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쯔양은 "최근 7kg 정도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쯔양은 "오늘 뵐 때 어색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비는 "그럼 지난번에는 어색했던 거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들은 복어 오마카세를 맛보며 식사를 이어갔다. 비는 쯔양을 보며 "너 정말 귀엽다. 시집 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쯔양은 "제 결혼식 오실거예요?"라고 웃었다.
비는 "당연한 거 아니냐. 결혼할 남자도 내게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즌비시즌 채널 캡처
식사가 거의 마무리될 때쯤 쯔양은 "(비가) 진짜 힘들 때 연락을 주셨다. 제가 그때 연락을 받았는데 되게 현실적으로 조언해 줬다. 그런 거 별거 아니야 이러면서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았다. 나는 (어떤 일이)있었다고 말하면서 얘기를 해주시니까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 그래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쯔양의 고백에 비는 쑥스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전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협박 ,40억 갈취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시즌비시즌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