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호주오픈이 세계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을 향한 전폭적 관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은 1회전을 압도적으로 장악한 직후와 다음날 아침, 연달아 안세영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게시물을 올리며 그가 사실상 대회의 중심 인물임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텬연맹(BWF) 슈퍼 500 여자단식 뉴질랜드 대표 셔나 리(세계 145위)를 상대로 단 29분 만에 세트스코어 2-0(21-6 21-6)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내용은 초반부터 압도적이었다. 실책 없는 네트 플레이, 코너를 찌르는 정확한 공격, 상대가 랠리를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 변화가 이어지며 세계 1위의 위엄을 그대로 증명했다.
호주오픈 공식 계정은 경기 직후 "안세영의 지배적인 경기력! 힘, 정교함, 그리고 코트 위 완벽한 통제 — 세계 1위가 #ABO25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어 이날 아침에는 또 한 번 안세영을 중심에 놓은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공식 계정은 "오늘 다시 코트에 서는 안세영을 볼 준비됐나? 세계 1위가 또 한 번 뜨거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절대 놓치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경기 중인 안세영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처럼 안세영을 반복적으로 홍보 콘텐츠 최전선에 내세우고 있다.
안세영은 오늘 16강에서 대만의 둥추통(세계 59위)을 만난다.
16강에서도 다시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대회 우승까지 한 발 더 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호주 오픈 SNS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