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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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돌싱 14년차'에 재혼 가능성?…"뭐든 ♥ 존중, 잘할 수밖에 없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7 18:10

엑스포츠뉴스 DB - 서장훈
엑스포츠뉴스 DB - 서장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그룹 위너(WINNER) 강승윤이 은지원을 집에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한 은지원은 이날 결혼 비하인드 및 신혼 생활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친한 지인도 없이 기족들과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 것.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은지원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은지원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만약에 결혼식을 한다면 어떻게 (주변에) 알리고 싶냐, 아니면 소규모로 하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소규모고 뭐고, 만약 상대방이 생기면 그분의 의사를 물어보고 존중해야 한다"며 "뭐든지 혼자 하는 일이 아닌 경우에는 상대방과의 상의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허경환의 어머니는 "장훈 씨가 아내한테 진짜 잘할 것 같다"며 공감했고, 서장훈은 "이제는 잘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서장훈, 은지원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서장훈, 은지원


서장훈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해 13년째 돌싱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현재 '미운 우래 새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혼숙려캠프', '아는 형님' 등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활약 중인 서장훈의 재혼을 향한 주변인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지고 있다.


그중 9년간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동엽은 2년 전에도 재혼 생각을 궁금해했고, 당시 서장훈은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 되면 혼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DB - 서장훈
엑스포츠뉴스 DB - 서장훈


이어 신동엽은 최근 9주년을 맞은 '미운 우리 새끼'의 축하 자리에서도 "내년에는 장훈이의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서장훈은 신동엽의 끈질긴(?) 언급에 "언젠가 (재혼을) 하더라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할 거다"라고 선언하기더 했다.

그러나 서장훈이 결혼식 스타일까지 언급하면서, 과연 스스로 정한 데드라인 안에 재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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