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 故 김수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서효림이 김장철을 맞아 故 김수미를 떠올렸다.
17일 서효림은 "김장철이 되면 더 생각나는 어머니. 왜 그렇게 김장을 해서 나눠주셨는지 그 마음을 알겠어요. 어느 순간 보니 제가 그걸 똑같이 따라하고 있네요. 김장 때가 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라는 글과 배추를 잔뜩 쌓아둔 사진을 올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정을 나눔했던던 故 김수미를 떠올렸다.
이어 지인에게 김장 김치를 손수 배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인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라니 서효림 최고다"라며 서효림을 칭찬했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서효림은 유튜브 채널 '효림&조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故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고혈당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사진=서효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