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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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윤수빈 아나 "2세 계획? 당장은 NO…본업에 차질 없이 지내고파"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5.11.17 17:20

윤수빈 아나운서 계정
윤수빈 아나운서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수빈 LCK 아나운서가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LCK 안방마님'으로 불리며 활약해온 윤수빈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7일 비연예인 예비 남편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남편은 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윤수빈 아나운서를 오랫동안 응원해 온 팬이라고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17일 윤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인이 평소 (예비남편이) 날 좋아한다는 걸 알고 소개를 시켜주셨다"며 "정확한 교제 기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아나운서는 예비 남편의 남다른 이해심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변동이 많고 감정 소모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남편이 너무 잘 이해해줬다. 그런 부분이 결혼을 결심한 큰 이유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 조심스레 묻자, 윤 아나운서는 “아직 그 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다. 당장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결혼 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는 "일단은 여지껏 해오던 일에 차질 없이, 똑같이 생활하고 싶은 게 1차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LCK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윤수빈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한마음으로 축하를 건넸다. 


이에 윤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축하를 많이 받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해 그는 "앞으로의 제 활동에는 전혀 달라지는 게 없을 테니, 지금까지 처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수빈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장문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린다"며 예비신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반려자로 제게 과분한 멋진 사람을 만났다. 평생 감사하며 베풀며 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윤수빈 아나운서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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