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최홍만/최홍만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비행기에서 겪은 불편한 상황을 전했다.
12일 최홍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작은 비행기. 앞에분 제발 뒤로 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 좌석에 앉은 최홍만의 시점이 담겨 있다.
최홍만의 체격 때문인지, 앞좌석 승객이 좌석을 뒤로 젖힌 탓인지 좁은 좌석 간격으로 인한 답답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다만 앞자리 승객을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이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도 남긴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최홍만은 2003년 씨름 선수로 데뷔해 2005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218cm의 큰 키로 유명한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홍현희의 발을 한 손에 잡는가 하면, 손에 쥔 물건들마저 전부 작아 보이게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홍만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