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9
연예

이유미, 남친 차 조수석 앉은 여사친에…"어마어마한 XX 같아" 분노 (연참)

기사입력 2025.11.04 10:33

한채은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 남자친구의 '여사친'에 대한 고민이 공개된다.

5일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1-2회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이유미 원장과 최서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커플에게 찾아온 갈등에 대한 사연을 함께 다룬다.

사연자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친구 덕분에 결혼을 꿈꾸고 있었다고 전한다. 최근 남자친구는 "결혼 전에 돈을 더 벌어야겠다"라며 주말마다 '주식 스터디'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를 데리러 온 남자친구의 차 조수석에는 낯선 여성이 타고 있었고, 그 여성은 환하게 웃으며 "언니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저도 내려다 준다고 해서 잠깐 실례했어요"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사연자는 처음 보는 여자가 남자친구 차에 있는 것도 황당한데, 그 여자는 조수석에 앉아 있고 자신은 뒤에 타는 상황이 기가 차 어이가 없었다고 전한다.

심지어 그녀는 자연스럽게 껌을 꺼내며 "입이 텁텁하네, 이 안에 껌 있지?"라더니, "근데 너 차 방향제 바꿨어? 향 너무 좋다. 이거 내가 준 건가?"라며 남친과 익숙하게 대화를 이어갔다고.

사연을 들은 조충현이 "만약 본인 상황이었으면?"이라 묻자, 최서임은 정색하며 "내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유미는 한술 더 떠 "조수석에 앉은 그 여자분, 어마어마한 쌍년인 것 같은데…"라며 유쾌한 돌직구를 날린다.


이어 이유미는 "여자가 앉아 있어도 괜찮다. 근데 얘 봐라? 껌, 방향제? 그딴 말 왜 하는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김민정 역시 "난 더 기분 나쁜 건 남자친구다. 그 여자? 쌍년일 수 있다. 근데 그 쌍년을 대하는 내 남자친구의 태도가 문제"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여성이 내린 뒤 사연자가 "나한테 미리 말이라도 하지 그랬어", "둘이 알고 지낸 지 얼마나 됐다고 서로 말을 놓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내자, 남친은 "쟤가 스터디할 때 많이 알려준 덕에 수익을 꽤 봤거든. 어차피 가는 길이라 보답도 할 겸 좀 태워준 거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연자의 불안감은 지워지지 않았고, 며칠 뒤 남친의 노트북에 뜬 수상한 메시지를 본 순간 사연자의 촉은 현실이 되었다.

남자친구의 노트북 속 수상한 메시지와 그 발신자의 정체는 5일 오전 7시에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