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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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벽' 레버쿠젠 공격 철통 봉쇄…바이에른 뮌헨, 완벽 로테이션 가동하고 3-0 완승! 15연승 폭주→유럽 신기록 수립

기사입력 2025.11.02 08:38 / 기사수정 2025.11.02 09:00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막을 팀이 보이지 않는다.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 마이클 올리세 등 핵심 공격수들이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치며 바이엘 레버쿠젠을 압살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리그 9연승, 모든 대회 포함 15연승을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이후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레버쿠젠은 승점 17로 5위를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중 열릴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을 염두에 두며 과감한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4-2-3-1 포메이션 속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가, 수비진에는 하파엘 게헤이루, 김민재, 요나탄 타, 콘라드 라이머가 배치됐다. 3선에는 레온 고레츠카, 요주하 키미히가 선발 출전했으며 2선에는 그나브리, 톰 비쇼프, 레나르트 칼이 나와 최전방 잭슨을 도왔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3-4-2-1 전략을 준비했다. 마르크 플레컨이 골문을 지켰으며, 에드몽 탑소바, 바데, 자렐 콴사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주누엘 벨로시앙, 알레이스 가르시아, 로베르트 안드리히, 아르투르가 배치됐으며, 최전방 스리톱에는 어니스트 포쿠,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파트리크 시크가 상대 골문을 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경기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뮌헨이 점유율을 장악했지만, 레버쿠젠 역시 중원 압박으로 맞섰다.

전반 7분 레버쿠젠이 탑소바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8분 뮌헨의 칼이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균형이 깨진 건 전반 25분이었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소유권을 되찾은 데에서 시작된 역습으로 즉시 침투하던 그나브리에게 스루패스가 연결됐다. 그나브리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돌파한 뒤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뮌헨으로 기울었다. 전반 32분 두 번째 골이 만들어졌다. 키미히가 중원에서 좌우로 공을 돌리며 공간을 열었고, 칼이 빠르게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받은 라이머가 여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중앙으로 쇄도하던 잭슨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분데스리가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3분 시크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이후에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김민재와 요나탄 타가 이끄는 뮌헨 수비벽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40분 잭슨이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뮌헨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전반 44분 레버쿠젠의 집중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게헤이루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컷백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막으려던 수비수 바데의 발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불운한 자책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콤파니 감독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팀의 에이스들을 보호하기 위해 후반 14분 잭슨과 그나브리, 칼을 빼고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 마이클 올리세를 동시에 투입했다.

새로 들어온 케인은 짧은 시간에도 활발히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5분 디아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레버쿠젠도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코파네의 슈팅이 노이어 선방에 막히면서 추격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

이후 경기는 별다른 장면 없이 마무리됐고, 뮌헨이 3-0 완승을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25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니콜라스 잭슨, 전반 44분 로익 바데(자책골)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에 이미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레버쿠젠의 반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리그 9전 전승(승점 27)을 챙기면서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22)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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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뮌헨은 이번 시즌 공식전 15경기 전승을 달리며,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통틀어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1992-1993시즌 AC밀란의 13연승이었다.

이제 뮌헨의 시선은 UEFA 챔피언스리그로 향하며, 오는 5일 PSG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해리 케인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이날을 위해 체력을 비축한 만큼, 강력한 라인업으로 나설 예정이다.

반면 레버쿠젠은 11월 5일 벤피카 원정을 떠난다. 리그에서 무패 행진이 깨진 뒤 어떤 반등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김민재는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또 한 번 철벽 수비를 완성했다. 전반부터 레버쿠젠의 시크와 에체베리를 완벽히 봉쇄했고,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코파네와 테리어의 움직임까지 예리하게 차단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56/59), 태클 3회, 차단 1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6회, 지상 볼경합 성공률 60%(3/5), 공중 볼경합 성공률 100%(1회 성공) 등의 뛰어난 스탯으로 평점 7.7을 기록했다.

다만 뮌헨이 이날 로테이션을 구사한 만큼 5일 PSG 원정에서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지는 알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 바이에른 뮌헨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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