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가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FOXHUNT'를 추가했다.
최근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 Limited, 이하 코나미)는 자사가 개발한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에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FOXHUNT'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FOXHUNT'는 본편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업데이트 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 콘텐츠는 시리즈 특유의 은신·위장·생존 요소를 활용해 상대를 추적·회피하는 숨바꼭질형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특수부대 'FOX'의 신입 요원이 되어 'Survival Capture', 'Survival Intrude'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요구하는 모드를 즐길 수 있는 'FOXHUNT'. 이 모드를 통해 이용자는 최대 12명과 경쟁하게 된다.
'Survival Capture' 모드는 원작에서 팬들에게 사랑받은 케로탄이 등장하는 콘텐츠로, 제한 시간 내 케로탄을 가장 많이 수집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케로탄 수가 줄어들어 접전의 긴장감이 점점 고조된다.
'Survival Intrude' 모드에서는 좁아지는 구역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용자는 지형에 따라 겉모습을 바꿀 수 있는 위장복 'AT-CAMO', 적과 아이템을 감지하는 '네이키드 센스' 등 생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나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전 세계 미디어로부터 호평받은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의 평가를 담은 어콜레이드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는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의 플레이 방식, 스토리, 성우진 등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진 =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