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채식주의자일 거라고? 반전 식성 고백…"횡성서 고기 떼다 먹어" (전현무계획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현무계획3'에서 정려원이 식성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N, 채널S, SK브로드밴드 '전현무계획3'에는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머리 국밥집을 방문한 이정은은 "우린 어렸을 때 어린이날, 졸업식 이럴 때 짜장면집을 잘 안 가고 이런 국밥집을 아버지가 데려갔다. 약주 하시면서 같이 (드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간 소울푸드 (같다).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면 국밥집에 간다"라며 국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튜브가 "맑은 국밥을 좋아하시냐? 아니면 얼큰하고 매운 국밥을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이정은은 "둘 다 좋다. 몸이 안 좋으면 맑은 걸 더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소머리 국밥을 다 먹은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한 끼 더 가능하시냐? (음식) 뭐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정려원은 "저 등심, 고기 좋아한다. 횡성에서 고기 떼다가 먹는다"라며 고기를 좋아하는 식성을 고백했다. 이어 그가 "저 거의 미트테리언이다. 소고기가 제일 좋다"라고 밝히자, 곽튜브는 "고기 되게 안 드실 것 같은 이미지인데 진짜 의외다. 저는 채식주의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놀랐다.

사진=MB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