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삼성을 물리쳤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한화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렀다.
한화는 1차전과 2차전에서 1승 1패씩 주고받았다. 3차전 승리 뒤 4차전에서도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한화는 4차전에서 김영웅에게 연타석 3점 홈런을 맞아 쓰라린 역전패를 맛봤다. 한화는 지난 24일 대전으로 돌아간 5차전에서 팀 타선의 화끈한 화력 속에 11-2 대승을 거두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G 염경엽 감독은 "정규시즌이 끝나고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우리 팀이 올 시즌 가장 잘했던 장점을 중심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 한국시리즈 상대 한화는 투·타 짜임새 가진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단단한 조직력 짜임새 있는 야구는 우리도 장점이다. 올해 한국시리즈 또한 2023년 한국시리즈처럼 멋진 승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시리즈 느낌은 항상 똑같다. 기회는 항상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한국시리즈도 절실하게 임할 거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삼성을 물리쳤다. 엑스포츠뉴스DB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삼성을 물리쳤다. 엑스포츠뉴스DB
한화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과 플레이오프를 하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5차전을 좋은 결과로 마쳤다. LG라는 팀은 여러모로 짜임새 강한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로 꼭 한 번 이번 한국시리즈만큼은 우승하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2위를 했는데 밑에 올라오는 팀한테 지면 자존심이 상하지 않나. 꼭 이기고 싶었다. 생각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LG는 강하고 좋은 팀이지만, 좋은 경기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양 팀 사령탑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도 공개했다. LG는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74구를 소화한 류현진이 아닌 1차전 불펜 등판 뒤 3차전에서도 4이닝 58구를 던진 문동주가 1차전 선발로 선택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는 현재 우리 팀 선발 투수 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와 가장 좋은 체력을 보유했다. 이번 한국시리즈부터 다시 연속 원정 3경기 일정으로 바꼈는데 선발 로테이션상 요니 치리노스는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톨허스트가 1차전에 나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자신감 있게 잘 던졌다. 날짜상으로도 (문동주가) 맞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며 "불펜 운용은 김서현 선수가 마무리를 할 거고 타순에 따라 투수코치와 얘기하면서 불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삼성을 물리쳤다. 엑스포츠뉴스DB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문동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4이닝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아닌 두 차례 긴 불펜 등판을 소화한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서는 깜짝 기용이다. LG와 한화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시즌 85승56패3무로 정규시즌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시즌 83승57패4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삼성을 물리쳤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