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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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댄서' 차현승, 백혈병 입원 후 근황 전했다…"피부 벗겨지고 수치 안 올라"

기사입력 2025.10.12 20:15 / 기사수정 2025.10.12 20:15

차현승
차현승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댄서 차현승이 백혈병으로 입원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11일 댄서 차현승은 자신의 채널에 '백혈병 환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차현승이 백혈병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근황이 담겼다.

차현승은 "컨디션 좋은 날의 하루 입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며 병실 생활을 공개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차현승은 "이렇게 피부가 계속 벗겨졌다가 나았다가 벗겨졌다가 나았다가 한다"며 벗겨진 손 피부를 공개했다.



빈혈, 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등의 수치가 적힌 기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호중구가 올라야 하는데, 호중구가 계속 안 잡힌다"며 "일단 1000이상은 올라야 하는데"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후 차현승은 "원래 제가 일기를 매일 쓰는데 여기 와서 힘드니까 핸드폰으로만 썼다. 다 노트에 옮겨 적는 중이다"라며 일기를 옮겨 적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기를 옮겨 적으면서 과거의 저를 다시 마주하기도 하고, 힘을 내는 계기가 되더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선미 백댄서'로 이름을 알린 댄서 차현승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달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차현승 ChaHyunSe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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