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서경덕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남길이 한글날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서경덕 교수는 배우 김남길과 함께 촬영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뜻깊은 소식을 전달했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포즈를 잡은 김남길과 서경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경덕은 사진과 함께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배우 김남길과 의기투합해 멕시코 '재 몬테레이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뉴옥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첫 기증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 기증입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뜻깊은 기증 소식을 알렸다.
이어 서경덕은 "우리가 펼치는 '한글 세계화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힘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일입니다. 특히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며 취지를 전해 보는 이들을 따스하게 만들었다.
기증에 동참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과 서경덕의 한글날 맞이 뜻깊은 기증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멋진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내네요!", "정말 선한 영향력이세요. 서경덕 교수님은 두 말할 나위 없고, 김남길 배우님은 좋은 일에 항상 나서 주시니 '칼의 소리'에서 연기가 더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응했다.
한편, 김남길은 최근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의 대표로서 시그니처 기부쇼 '2024 SMG SHOW-우주최강쇼' 수익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 중임을 밝히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사진= 서경덕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