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신애라, 갱년기 고백…"뱃살 점점 늘어, 조절도 안 된다" 솔직 (신애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애라가 갱년기 이후 뱃살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는 '갱년기 이후 뱃살 관리중이에요~ 즐겨먹는 저녁 소개해드릴게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본인이 자주 즐겨먹는 음료를 구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신애라는 "제가 57살인데, 2~3년 전부터 이게 갱년기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뱃살에 살이 집중된다고 느꼈다. 근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그러더라. 그 후에 되게 조절을 했는데, 이젠 조절을 해도 안 될 정도다"라며 갱년기 몸 상태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갱년기 이후 뱃살이 자꾸 나온다며 걱정을 드러낸 신애라는 "조절하는데도 왜 계속 뱃살이 나오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최대한 저녁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어머님이 농사짓는 케일을 많이 보내 주시면, 그걸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 두었다. 그 얼린 케일 3장과 잘 익은 바나나에 귀리우유를 한 컵 정도 믹서기에 넣어 준다. 그리고 귀리가루를 두 숟가락 정도 넣고 갈면 된다"고 설명하며 갱년기 이후 즐겨먹는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

음료를 만들고 난 후, 사용한 재료를 바로 냉장고에 정리한 신애라는 "사용한 것들은 빨리빨리 제자리에 정리해 둬야 정신이 나더라. 내가 나갔다 오면, 저희 식구가 5명인데 저 빼고 4명은 정리를 안 한다. 이 넓은 아일랜드에 모든 게 다 꺼내져 있다. 들어와서 그걸 보면 저녁 준비를 못 하겠더라"라며 가족들의 정리정돈에 불만을 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갱년기라 뭘 먹어야 하나 했는데 너무 좋다", "자기관리 대박이시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영상에 반응했다.

한편,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이후, 두 딸을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