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플레이오프' DK가 T1을 만나러 간다.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플레이오프' 2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BFX)와 디플러스 기아(DK).
세트스코어 2대1. 3세트에 패한 DK가 레드 진영을 선택해 BFX는 블루 진영을 잡았다. 그리고 이들은 잭스·사일러스·트리스타나·이즈리얼·노틸러스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DK는 나르·리신·조이·시비르·레오나 조합을 구성.
시작부터 치열하게 소규모 교전을 펼친 2팀. DK가 첫 드래곤, 공허 유충 2마리는 가져갔으나, BFX도 조합의 밸류가 높아 불만이 없었다.
이후 쇼메이커의 조이를 앞세워 상대의 성장에 제동을 건 DK. BFX가 20분 교전에선 대승을 거뒀으나, 아타칸 교전에선 DK가 역으로 대승을 거뒀다.
기세를 올린 DK. 이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건물을 다수 파괴하며 골드도 확보하고 상대 운영에 압박도 가했다.
BFX도 끝까지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DK는 여지를 주지 않았고, 29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3대1. BFX전에서 승리한 DK는 T1과 '월즈'행 티켓을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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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