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정희가 남편과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집 옥상. '퍼펙트 라이프' 촬영 중 사진작가님이 찍어 주셨어요. 나는 아직 낯간지럽지만 세상의 예쁜 말만 당신에게 하고 싶어요.
여리고 작지만 나보다 더 큰 사랑을 당신에게 주고 싶어요. 지금처럼 변함없이 날 지켜주세요. 항상 그 자리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평생 웃으며 살아요. 싸우지 말아요. 같이 기도하고 같이 찬양하고 같이 웃고 같이 먹고 같이 장난하고 같이 이도 닦고 같이 여행하고 같이해요. 뭐든 같이요. 그대와 함께 기도하는 매일이 함께 밥 먹는 오늘이 내겐 파라다이스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파란색 톤으로 맞춘 캐주얼한 차림으로, 야외 캠핑 분위기의 공간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정희는 남편의 어깨에 기대거나, 서로 마주 보며 웃음을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6살 연하 건축가 남편과 5년째 함께하고 있다.
사진 = 서정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