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11 22:44 / 기사수정 2025.09.11 22:44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영규가 아내와 2세를 갖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박영규와 아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KBS 2TV '살림남'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박영규는 "처음에는 '살림남'을 안 한다고 했는데 1년을 설득하더라"라며 오랫동안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여자와 네 번째 이혼을 할 게 아니면 화끈하게 보여주자' 했다. 그래서 이 방송을 통해서 다시는 이혼할 일이 없도록 국민들에게 선포하는 마음에서 출연했다"라며 고민 끝에 '살림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또 '살림남'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다. 아내가 처음에 댓글을 보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다시는 안 나간다고 했다"라며 고비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박영규의 아내는 데미 무어를 닮았다는 내용의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그러나 박영규의 위로 끝에 아내가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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