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10 20:55 / 기사수정 2025.09.10 20:55

이신향은 사이 좋아 보이는 둘의 모습에 차마 아는 체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거실에 있는 이신향을 뒤늦게 발견한 이탁수는 생수를 들이키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탁수의 아빠 이종혁은 "야! 괜찮아!"라며 아들을 응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수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신향은 이탁수에게 다가가 "고기 맛있게 먹었냐"라며 데이트에 대해 물었고, 불편한 삼각 관계를 지켜보던 이종혁은 "사람을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냐"라며 아들의 편을 들었다. 이에 이신향의 아버지 이철민은 "나는 이해가 간다. 신향이가 성격 좋다. 나였으면 기타 부숴버린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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