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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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직 연락 없는 김종국…청첩장 안 주면 결혼식 불참" 선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8.26 11:53 / 기사수정 2025.08.26 11:5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9월 결혼을 앞둔 김종국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고스톱 퀴즈'에 김종국으로 변신한 청취자가 참가했다. 청취자는 스스로 "안녕하세요. 저 김종국입니다. 저 결혼합니다. 9월에 축가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능청스러운 청취자에 박명수는 김종국의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다. 청취자는 김종국과 다른 목소리로 노래를 당당하게 선보였다.

또 박명수는 "김종국 씨와 1년에 두 번 통화하나? 마주치면 되게 친하다.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진짜 김종국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청취자에게는 "콘셉트가 (김종국이니까) 참는 데 걸리기만 해봐라"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어 박명수는 "김종국 씨 9월 5일에 결혼하냐? 왜 이렇게 빨리하냐?"라며 생각보다 빠른 결혼식 날짜에 놀람을 표현했다. 또 "김종국 씨가 아직 저한테는 연락이 없다. 저한테 연락이 안 오면 가지 않겠다. 연락이 오면 연락이 왔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태진은 "공개적으로 청첩장 달라는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결혼식 얼마 안 남았는데, 진짜 김종국 씨한테 연락이 없다. 진짜 농담 아니고 연락이 없으면 결혼식 가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선곡했다.

한편 '고스톱 퀴즈'는 1단계~3단계까지 단계를 올려가며 퀴즈를 맞히는 게임으로, 청취자가 스스로 멈출 단계를 선택해야 한다. 단, '고'를 선택했을 때 오답을 말하면 이전 단계에서 정답을 맞혀 받았던 모든 선물을 반납해야 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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