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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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연예인 갑질' 얼마나 당했길래…"약자 무시하는 사람, 너무 싫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1 17:09 / 기사수정 2025.08.21 17:0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연예계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장영란은 "예의 바르게 하면 상대도 그렇게 대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강자인 사람들은 온몸으로 느껴진다. 우린 촉이 있지 않나. 그래서 난 강자한테는 더 강하게 한다. 약자를 무시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한다"라고 연예계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강자든 약자든 모두에게 약한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알려진 만큼 내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위치가 됐다"고 자신의 위치를 돌아봤다. 

특히 장영란은 "그래서 약자들은 더 내가 보호해주고, 강자한테 '난 안하겠다'고 말한다"라고 연예계 갑질을 당한 뒤 자신의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너무 예의없는 사람 많다. 나중에는 결국 그 사람이 '제가 실수했다'고 말한다. 그럴 때 내가 정말 행복하다. 너무 막 대하는 예의없는 사람들이 있다.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이 업계에서 없어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인 시절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리포터로 활약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너무 무시당하고 힘들었다. 사람들이 나한테 저리로 가라고 하더라. 매니저나 경호원에게 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장영란 갑질했던 사람들 저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겠다", "무명이라고 무시 많이 당했나보다", "마음 속에 큰 상처로 남을 듯", "갑질 가해자들 그래도 돌려받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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