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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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 앰퍼샌드원, 소속사 선배도 놀랐다…"'이것' 얻고파 강력 어필" 패기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8.12 17:50



(엑스포츠뉴스 등촌동, 이유림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 멤버 나캠든이 한성호 총괄 프로듀서와의 비화를 밝혔다. 

12일 앰퍼샌드원(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미니 3집 'LOUD & PROUD'(라우드 앤 프라우드)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2집 'WILD & FREE'(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를 포함해 '삐걱삐걱 (Seesaw)', 'Get Famous', '길을 비켜 (Move Out)', '일냈어 (Did It)
, 'I'm Dow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앰퍼샌드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강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였다.

FNC엔터테인먼트가 피원하모니 이후 3년 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인 앰퍼샌드원은 데뷔 전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23년 11월 데뷔한 이들은 올해로 데뷔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나캠든은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투어할 때 미니 3집 데모 버전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멤버들이 상의하면서 '그게 그거지'가 꼭 타이틀곡이 되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 곡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한성호 총괄 프로듀서님과 식사 자리도 한 번 갖게 됐다"며 "그 자리에서도 '그게 그거지'가 타이틀곡이 되기 위해서 어필을 강력하게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MC를 맡은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재필은 "저는 (한성호 앞에서는) 긴장돼서 말을 잘 못하겠던데"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나캠든은 "긴장이 됐는데 '그게 그거지'는 얻어야 되겠더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선정 당시 한성호의 반응에 대해 나캠든은 "굉장히 긍정적이게 반응해주셨다. 다른 타이틀곡 후보로는 저희가 '삐걱삐걱' 수록곡이 있는데 그거랑 '그게 그거지'랑 고민하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며 "(한성호) 총괄 프로듀서님께서 방에 들어오시면서 '빠라빠라빰(?)' 이런 느낌의 흥을 타면서 들어오셨다. 그 음이 그대로 저희 'I'm Down' 시작 부분에 나온다"며 "프로듀서님이 흥얼거리는 모든 것을 저희 앨범에 넣으려고 하셔서 저희를 생각하시는 게 감동"이라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LOUD & PROUD'를 발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FNC엔터테인먼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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