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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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 태아보험 전부 거절…"아스피린 발목 잡을지 몰라" (엔조이커플)

기사입력 2025.08.03 17:33 / 기사수정 2025.08.03 17:33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다태아 보험을 전부 거절당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정밀초음파 후 쌍둥이 태아보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임신일기 18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임라라 손민수는 정밀 초음파를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같다는 말을 들은 손민수와 임라라는 안심했지만, 아기들이 아직 작아서 좀 더 살펴봐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말에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집으로 향한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작은 이슈가 있다. 결국 보험 다 거절당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그건 작은 이슈가 아니지 않냐"라며 당황했고, 손민수는 "괜찮다. 우리 아기들 건강할 거니까"라며 임라라를 안심시켰다.



임라라는 "거짓말. 내가 자기한테 다 맡겼는데 제일 중요한 게 안되면 나 어떡하냐"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손민수는 "내가 책임졌는데 결국 보험을 다 거절당했다. 아스피린 투약 내역이 있는 거다. 그래서 보험사가 다 거절을 했다"라며 임신중독증 예방 차원에서 처방받은 아스피린 때문에 보험을 거절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그게 발목을 잡을지 몰랐다. 아스피린 처방을 받으면 보험이 불리할 수 있다는 건 알았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임신중독증 예방 차원에서) 꼭 아스피린을 먹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먹은 것이었다며 착잡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특히 임라라는 "갑자기 우울하다"라며 "나중에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 우리 아기들한테 혹시 모르는 일이 생기면 보험을 하나도 적용을 못 받네"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이제부터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 아기들 무사히 니큐도 안 가고 인큐도 안 가고 큰 병 없이 잘 태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라고 기도했다.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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