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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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100억 재산설, 기분 나쁘지 않아 내버려뒀다" (유퀴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31 07:0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겸 기업인 송은이가 상암동 건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의 의상에 대해 "송쎄오 이거 뭐야. 우리 송쎄오 오늘 힘을 많이 줬다. (재킷) 어깨가 많이 남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스타일리스트 같은 분이지 않냐. '유퀴즈' 소식을 듣고 '멋진 CEO처럼 준비할까요?' 하길래 '좋지' 그랬다. 그랬더니 이렇게 목 떨어지는 마술 옷을, 어깨가 너무 넓다. 얼굴 너무 작아 보이고"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유재석은 "주은이는 체크를 좀 해야 된다"라며 귀띔했다. 송은이는 "자기가 입혀놓고 막 깔깔대고 웃는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우리의 판을 만들어보자' 시작한 작당모의가 직원 50명의 콘텐츠 제작 회사가 됐다. 우리 송쎄오, 내 친구 송은이 씨"라며 밝혔고, 송은이는 "이거 되게 떨리는 프로그램이다. 인사드리겠다. 32년 차 코미디언이자 10년 차 기업인 송은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제는 기업인이 더 잘 어울린다. 회사 규모가 꽤 있기 때문에. 송쎄오 회사가 10년 차이자 콘텐츠 회사로 성장 중에 있다. 엔터 회사로 변모를 한다. 시소라는. 상암동에 으리으리한 건물 좀 가지고 계시고 기사가 많이 나지 않냐. 100억 CEO 송은이, 퇴행성 목디스크 고백. 100억 CEO 송은이 경사 났네"라며 '100억 CEO'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고, 송은이는 "조가 있으신 분이 있는데 100억 따위가"라며 만류했다.



송은이는 "100억은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전 100억이 없다. 기분 나쁘지 않아서 내버려뒀다"라며 설명했고, 조세호는 "제보에 의하면 상암동 사옥이 70억 잭팟이 터졌다고"라며 물었다.

송은이는 "부동산 투자로 그걸 한 게 아니라 콘텐츠 회사인데 마음 놓고 콘텐츠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 건물 전체를 어디다 갖다 대도 콘텐츠를 찍을 수 있게 만들자. 시설을 위해 거기에 투자했다고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다"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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