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이큐!!' 10주년 기념전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는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 D동 3층 오뮤지엄에서 '하이큐!!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전 - IMMERSIVE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후루다테 하루이치 작가의 인기 배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6개 도시에서 진행된 행사로, 해외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보이스 멀티 앵글 씨어터'는 주인공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결정적인 변화를 준 주요 경기를 거대 스크린과 전방위 사운드 시스템으로 재현한다.
두 번째 '캐릭터 포커스 존'에서는 작품의 주요 캐릭터들을 입체 전시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세 번째 '팀 포커스 존'에서는 작품 속 주요 고교팀들의 명경기, 명장면을 짧은 플레이백 영상으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리지널 MD 존'에서는 한국 전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굿즈와 일본 현지에서만 판매됐던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8종의 한국 전시 오리지널 포스터 카드를 제공(관람객 1인당 랜덤 1종)한다. 또한, 별도의 굿즈 패키지(입장권 1매+옵션별 굿즈 1개)를 각 2,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편,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에스엠지홀딩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